기사입력 2020.07.02 16:1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영화 '장군의 아들' 각본을 쓰고 '살어리랏다'를 연출한 윤삼육(본명 윤태영) 작가가 세상을 떠났다.
윤삼육 작가는 8년 전 뇌경색으로 쓰러져 자택에서 투병해왔으며, 2일 오전 요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83세.
고인은 지난 1963년 '그늘진 삼남매' 시나리오로 데뷔해 200여 편의 시나리오를 썼다. 유현목 감독의 '불꽃'(1975), 임권택 감독의 '아다다'(1987), '장군의 아들'(1990) 등이 대표적이다. 또 '참새와 허수아비'(1983), '살어리랏다'(1993) 등 네 편의 영화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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