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더짠내투어'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여전히 달달한 모습을 뽐냈다.
3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더 짠내투어'에서 박명수는 '1일 7깡 투어'를 선보였다.
이날 투어의 첫 장소로 이동 중, 김종민은 소이현에게 "이현 씨는 몇 살이냐"고 물었다. 이에 소이현은 "저 37살이요. 한창 때다"라고 답했다.
이에 박명수는 "37살이요? 젊네. 결혼을 일찍 했네. 31살에 결혼이면 제일 많이 활동하고 돈 벌 땐데?"라고 물었다.
소이현은 "제일 광고 많이 찍을 때다"라며 "제가 결혼하자고 했다. 제가 청혼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명수가 "너무 인간적이다. '이 사람 괜찮구나' 했는데 와이프 보고 더 놀랐다. 내가 소이현 씨 좋아했었잖아"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식사 시간, 소이현과의 의견 대립이 계속되자 박명수는 인교진에게 전화를 걸었다. 박명수는 인교진에게 "소이현 씨랑 살기 힘들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명수는 "이 분 대박이야. 자기 돈 아니라고 내 돈 막 써. 너 결혼 잘못한 거 같다"라며 하소연했다.
이에 인교진은 "제가 많이 쓰고 오라고 했다. 형님이 잘 좀 챙겨달라"라고 팔불출 면모를 뽐냈다. 박명수는 "남의 여자를 어떻게 잘 챙겨"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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