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제이(Jae), 소속사에 불만 표출 "왜 내가 하는 활동은 안 올리나"[전문]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밴드 데이식스(DAY6) 제이(Jae)가 소속사 JYP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

제이는 29일 멤버 영케이의 영상 콘텐츠가 데이식스 공식 트위터에 리트윗되자 해당 트윗을 자신의 계정에 리트윗하며 "내 콘텐츠도 리트윗 해달라"는 글을 영어로 달았다.

이어 30일에는 "최근만 들어서 팟케스트도 있었고 페이스북 화이팅 한 것도 있었고, 88라이징 이랑 한 컬래버레이션도 있었는데 왜 제가 하는 활동들은 항상 안 올려주시죠?"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 "유튜브도 저는 온갖 욕 다 먹어가면서 눈치보면서, 빌면서 겨우 허락받고 혼자서 다하고 결국 '회사 사람들이 좋게 보지 않는다'라는 의견으로 jaesix 접게 됐는데 왜 다른 멤버는 매니저 분들이 스케줄 표도 만들어주고 회사가 콘텐츠 비용도 도와주고 회사 직원분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좋게 좋게 할 수 있는거죠?"라고 전했다.

해당 글은 팀의 공식 SNS 계정들이 다른 멤버들의 행보는 홍보하면서, 자신의 활동은 홍보하지 않은 것에 대해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데이식스는 지난달 11일 타이틀곡 '좀비'가 포함된 '더 북 오브 어스:더 디먼'을 발매했다. 당시 멤버들이 심리적 불안 증세를 호소해 활동은 전혀 하지 않았으며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포함한 팀 전체로서의 활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다음은 제이 트위터 글 전문.

최근만 들어서 팟캐스트도 있었고 페이스북 화이팅 한 것도 있었고, 88라이징이랑 한 컬래버레이션도 있었는데 왜 제가 하는 활동들은 항상 안 올려주시죠?

유튜브도 저는 온갖 욕 다 먹어가면서 눈치 보면서 빌면서 겨우 허락받고 혼자서 다 하고 결국 '회사 사람들이 좋게 보지 않는다'라는 의견으로 'jaesix' 접게 됐는데 왜 다른 멤버는 매니저 분들이 스케줄 표도 만들어주고 회사가 콘텐츠 비용도 도와주고 회사 직원분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좋게 좋게 할 수 있는거죠?

am8191@xportsnews.com / 사진=JYP엔터테인먼트(스튜디오제이)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