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9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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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X이효리X비, '여름 안에서' 재탄생 (feat. 광희) [종합]

기사입력 2020.06.27 19: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 가수 이효리, 비가 곡 선정, 의상 스타일링, 커버걱 녹음을 마쳤다.

27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이효리, 비가 혼성 그룹 싹쓰리의 데뷔를 준비하는 과정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 이효리, 비는 타이틀곡 후보로 박문치의 'Cool한 42', 코드 쿤스트의 'Clean Up', 심은지의 '그 여름을 틀어줘', 이효리가 작사로 참여한 이상순의 '다시 여기 바닷가'를 선택했다.

이에 이효리는 "눈치 보지 마라. 상순 오빠 거라고 할 필요 전혀 없다"라며 당부했고, 세 사람의 투표로 비는 '그 여름을 틀어줘'와 '다시 여기 바닷가'가 낙점됐다.



한혜연이 싹쓰리의 스타일링을 맡았고, 다양한 레트로풍 의상을 준비했다. 이효리, 유재석, 비는 한혜연이 제안한 세 가지 콘셉트의 의상을 피팅했다.

유재석, 이효리, 비는 화려한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했고, 독특한 포즈를 취하며 개인 사진과 단체 사진 촬영을 마쳤다. 

마지막으로 제작진은 미리 온라인 투표로 커버 곡을 선정했다. 유재석, 이효리, 비는, 박문치가 편곡한 듀스의 '여름 안에서'를 녹음했다.



특히 광희가 커버 곡 녹음에 참여했고, 광희는 오토튠을 넣어달라고 강력히 부탁했다. 게다가 광희는 오토튠을 넣지 않은 상황에서도 기계음과 비슷한 음성으로 노래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유재석, 이효리, 비, 광희는 '여름 안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이때 유재석은 '다운타운 베이비(Downtown Baby)' 역주행을 언급했고, 이효리는 "내 지난 앨범도 1위를 못했다. 나의 효과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숨어있는 명곡을 꺼내서"라며 너스레를 더었다.

비는 "일주일마다 한 번씩 '이효리의 차트'라고 해서 해봐라"라며 권유했고, 이효리는 "그렇게 노리고 하면 안 된다"라며 못박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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