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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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켜놓고 잠든 성훈…양희 짖어도 숙면→'웃픈' 해프닝 [종합]

기사입력 2020.06.27 16:45 / 기사수정 2020.06.27 16:06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성훈이 SNS 라이브 방송을 켜둔 채 잠들었다. 이에 소속사 직원이 출동, 라이브 방송을 종료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성훈은 27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켰다. 이 소식에 팬들이 몰려들었지만, 성훈은 이내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다행스럽게도 성훈의 얼굴이 보이진 않았으나, 성훈의 코고는 소리를 3천여 명의 팬이 실시간으로 들었다. 또 성훈을 깨우기 위한 전화가 계속해서 왔고, 반려견 양희는 크게 짖기도 했다. 하지만 성훈은 잠에서 깨어나지 못했다. 

이 라이브 방송은 소속사 직원이 성훈의 집에 방문해서야 꺼졌다. 성훈이 깨어나지 않자 직접 성훈의 집으로 간 것. 성훈이 잠결에 실수를 할까 걱정했던 팬들은 그제서야 가슴을 쓸어내렸다. 



성훈은 앞서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새벽 SNS 라이브 방송을 자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박나래는 "'로이방'이 아니라 '라이브방'이라 불린다"고 말하기도 했다. 

SNS 라이브 방송의 이유는 불면증이었다. 그는 "참 신기한 게 라이브만 켜면 하품이 나온다"며 새벽에 방송을 켜는 이유를 밝혔다. 실제로 이날 방송에서 성훈은 누워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 팬들의 댓글을 읽으며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누리꾼들과 팬들은 성훈이 술을 마신 상태에서 잠이 오지 않아 라이브 방송을 켰다가 잠이 든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큰 실수는 하지 않았기에, '웃픈' 에피소드로 남을 전망이다. 

특히 성훈이 '나 혼자 산다' 고정 멤버로 활약 중인 만큼 이날 해프닝이 해당 프로그램에서 어떻게 다뤄질지, 이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성훈 인스타그램, MBC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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