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천상지희 출신 가수 스테파니가 전 메이저리거 브래디 앤더슨(Brady Anderson)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26일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지난 2012년 스테파니가 LA 발레단에서 활동하던 당시 첫 만남을 가졌고, 이후 8년간 친구로 지내다가 올초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1964년생인 브래디 앤더슨은 스테파니보다 무려 23세 연상. 브래디 앤더슨은 전 메이저리거 출신으로 볼티모어 등번호 9번의 외야수였으며, 현역 활동 당시 1번타자로서 한 시즌 50홈런 21도루, 21홈런 53도루 등의 기이한 기록을 가진 선수다.
최근에는 현재 LG트윈스 소속 김현수 선수가 볼티모어에서 활동했던 당시 타격 지도를 맡은 것으로 국내 팬들에 유명하다.
한편 스테파니는 2005년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에서 천무 스테파니라는 활동명으로 데뷔했고, 이후 솔로앨범과 발레리나 활동, 뮤지컬과 연극 무대 등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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