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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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 이용규, 나란히 역대 16호 1000득점 눈앞

기사입력 2020.06.23 15:41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롯데 자이언츠 손아섭, 한화 이글스 이용규의 KBO리그 역대 16번째 1000득점 기록이 눈앞이다.

22일 현재 손아섭과 이용규는 1000득점에 모두 6득점을 남겨두고 있다.

손아섭은 최연소 1,000득점 신기록 도전을 앞뒀다. 현재 32세 3개월 4일 나이로 지난해 최연소 달성자 SK 와이번스 최정의 기록(32세 5개월 26일)을 약 3개월 가량 앞당길 수 있다. 그리고 롯데 소속으로 최초 1000득점 달성이다.

손아섭은 KBO리그 데뷔 첫 경기 2007년 4월 7일 수원 현대전에서 2득점으로 첫 득점을 기록했다. 이후 2015년 500득점을 기록했다. 한 시즌 최다 득점은 2016년 118득점이다.

이용규는 2004년 4월 16일 잠실 KIA전에서 첫 득점을 올리고 2012년 500득점을 돌파했다. 본인의 한 시즌 최다 득점은 2016년 기록한 98득점이며 2012년 86득점으로 1위를 했다.

KBO는 손아섭, 이용규가 1000득점을 달성하면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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