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개그맨 김경진이 예비 신부 전수민과 '아이콘택트'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예비부부 김경진 전수민은 지난 22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 출연해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수민은 김경진의 잦은 술자리에 대한 걱정을 털어놓으면서 앞으로 술자리를 줄여달라고 약속했다.
이에 김경진은 전수민의 제안을 받아들이며 "앞으로 내가 잘하겠다"고 다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두 사람은 김경진이 자주 만난다는 지상렬을 찾아가 술자리를 줄이겠다는 약속을 받아내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김경진은 엑스포츠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아이콘택트' 녹화 전까지 전수민이 술자리에 대해 얘기할 줄은 전혀 몰랐다. 아직 제가 프러포즈를 못해서 그 부분에 대해 얘기할 줄 알았다"고 밝혔다.
김경진은 "최근 청첩장 돌리느라 약속이나 모임이 많다 보니까 술자리가 잦았다"면서 "요즘 '술살'도 많이 쪄서 전수민이 걱정을 많이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전수민과 약속했기 때문에 녹화 이후에 술자리를 많이 줄였다. 또 최근 식당도 오픈하면서 일이 많아져서 자연스럽게 살도 좀 빠졌다"면서 "한 4kg 정도 체중이 빠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는 7월 1일 프러포즈송 '나의 사랑 너의 사랑"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한 김경진은 "아직 프러포즈를 하지 못했지만 작게나마 꼭 프러포즈를 할 계획이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김경진 전수민은 이달 27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채널A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