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측 "장경준, 8월 8일 결혼→심적 고통·군입대 등 이유로 활동 중단"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밴드 잔나비 측이 베이시스트 장경준 결혼 관련 공식입장을 전했다. 

23일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장경준이 오랜 시간 교제한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오는 8월 8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현재 장경준이 테러 수준의 악플러들로 인해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 또한 군입대도 앞두고 있어 하반기 예정인 잔나비 3집 앨범 활동부터 잠정적으로 휴식기를 가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앞서 잔나비 멤버 최정훈과 김도형은 지난 21일 진행한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장경준의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러면서 장경준의 사생활을 캐내고 그의 예비신부와 예비신부 가족들에게 언어 폭력을 행사해 잔나비 활동을 쉬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페포니뮤직, 공식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