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예요' 류지광, 미혼 게스트로 출격…"이 자리에 이상형 있어"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가수 류지광이 '인생감정쇼 얼마예요?'에 출연해 동굴 목소리를 뽐냈다. 

22일 방송되는 TV조선 '인생감정쇼 얼마예요?'(이하 '얼마예요')에는 미혼 게스트 류지광이 출연한다.

류지광은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동굴 저음으로 화제가 됐던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를 부르며 등장한다. 달콤한 노래를 부르며 장미꽃을 나눠주는 류지광의 모습에 '얼마예요' 여성 출연자들은 목이 쉴 정도로(?) 반겼다는 후문이다.

이어 류지광은 "지금 이 자리에 이상형이 있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는다. 류지광은 "그분은 어릴 적부터 제 이상형이었다. 매력적이고 내조도 잘하더라"라고 하면서 이상형으로 뽑은 이유를 덧붙였다. 

류지광의 이상형으로 뽑힌 그녀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류지광의 마음을 사로잡은 출연자는 누구인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류지광은 '얼마예요' 남편들의 쪼잔한 만행을 듣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와이셔츠 다리기는 물론, 아내 옷까지 다려주는 자상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자랐다는 류지광은 본인의 아버지와 너무 다른 '얼마예요' 남편들의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방송인 허준이 "결혼하면 어떤 모습으로 살고 싶냐"고 묻자, 류지광은 "저는 아메리칸 스타일이라 혼자서도 잘한다"고 말해 여성 출연자들의 무한 지지를 얻는다. 이어서 신곡 '5호선 여인'을 열창해 스튜디오를 다시 한번 들썩이게 만든다.

'얼마예요'는 2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인생감정쇼 얼마예요?'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