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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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호란, '망치폭행'에 분노 "죽으면 위령비 세워주나"

기사입력 2010.09.17 14:45 / 기사수정 2010.09.17 14:53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뮤지컬 '코러스라인'의 한 배우가 대낮에 공연기획사 간부에게 쇠망치로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일어난 가운데 배우 이종혁과 가수 호란이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이종혁은 16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내 친구 뉴스나 왔어요 망치로 머리 맞아 죽을 뻔"이라며, "선배라고 총대 멘건데 그게 목숨건 일이였을줄 그 누가 알았을까?"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종혁은 이어 "겉만 번드르한 공연계여 진정한 순수예술을 하고 있는가"라고 성토했다.

가수 호란 또한 자신의 미투데이에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요구하는데 그게 왜 어리광인가요?"라며 "헝그리예술혼 찾다 굶어 죽으면 위령비라도 세워줄겁니까?"라고 말했다.

[사진=이종혁, 호란 미투데이]
 



김경주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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