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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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연골 빼서 코 성형" 채리나, 독보적인 '솔직+화끈' 입담 매력 [엑's 스타]

기사입력 2020.06.17 07:2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채리나가 솔직하고 털털한 입담 매력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채리나는 지난 16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 출연했다.

이날 채리나는 "귀에 있는 연골들을 빼서 코에 넣었더니 마스크를 쓰면 (연골에 힘이 없어) 자꾸 벗겨진다"고 성형을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이를 들은 윤정수는 "아직 코에 귀 연골이 있느냐"고 재치있게 물었고, 채리나는 "이제 다시 빼서 코는 자연이다"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 채리나는 결혼 이후 한층 조신해진 것 같다는 청취자의 말에 "방송 당시에는 너무 센 이미지였다. 방송국에서 제게 원하는 이미지가 그렇기도 했다"면서 "그땐 그게 제 역할인 줄 알았다"고 고백하기도.

여기에 "지금은 시댁 식구들도 보고 있으니 조신하게 살고 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채리나는 그동안 다양한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해 솔직담백한 입담을 자랑했다. 특히 성형, 연애 스토리, 결혼 과정, 시댁과의 관계 등 개인적인 이야기들을 편하고 유쾌하게 풀어내 시청자들의 많은 격려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먼저 지난 2017년 tvN '택시'에 룰라 김지현과 함께 출연한 채리나는 "뼈는 건드리지 않았고 임팩트있게 눈만 (성형수술) 했다. 코는 뺐다. 앞트임이 문제다"라고 솔직하게 성형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또 2018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도 "과거로 돌아가면 쌍커풀 수술을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쌍커풀이 너무 크게 돼서 축소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덧붙여 "예뻐지려고 하는 후배분들이 많은데 티 안 나게 (성형)하길 바란다. 그리고 앞트임은 하지 마라"는 촌철살인 조언으로 박수 받기도 했다.

이외에도 악플에 대한 솔직한 심경부터 과거 대인기피증으로 인해 방송 활동을 피했던 적이 있던 경험까지 자칫 민감할 수 있는 문제들까지 가감없이 솔직하게 털어놔 시청자들의 응원을 불러모았다.

이처럼 과거 전성기 시절부터 쿨하고 당찬 매력으로 많은 사랑 받았던 채리나는 여전히 솔직한 매력과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주목 받고 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KBS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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