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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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같이 드실래요' 송승헌·서지혜·이지훈·손나은, 사각관계에 날선 신경전까지

기사입력 2020.06.16 10:0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저녁같이 드실래요' 복잡하게 얽힌 송승헌, 서지혜, 이지훈, 손나은의 사각 로맨스가 달아오른다.

15일 방송분에서 우도희(서지혜 분)는 자신과 썸을 키워나가던 디너 메이트가 방송 섭외 과정에서 살벌한 자존심 싸움을 펼쳤던 정신과 의사 김해경(송승헌)임을 알아차렸다. 우도희는 그에게서 도망치려는 듯 선을 그었지만, 김해경은 오히려 “이제 연락하고 싶으면 이 번호로 해요”라며 스스로 선을 넘는 진심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공개된 오늘 방송(15~16회) 예고 영상에서 우도희는 눈물을 흘리며 “상처 받는 것도 무섭고 상처 주는 것도 무섭고...”라고 토로했다. 김해경을 좋아하기 시작한 감정과 미안한 마음이 얽힌 복잡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김해경은 키에누(박호산)에게 “몇 년 만에 나타나서 정재혁(이지훈)을 조심하라는 게 무슨 말이에요”라고 소리쳤다. 두 사람이 오랜 시간 연이 닿아 있는 사이임이 밝혀졌다. 

키에누는 “지키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라며 단호하게 조언했다. 김해경과 키에누의 관계와 더불어 정재혁의 숨겨진 정체가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일과 사랑으로 엮인 김해경, 우도희, 정재혁, 진노을(손나은 분)의 사각 로맨스도 눈길을 끈다. “전부 다 제자리로 돌려놓을 거야”라고 말하며 우도희에게 다가서는 정재혁과 우도희를 앞에 둔 채 김해경을 끌어안는 진노을의 모습에서 이들의 관계가 어디로 향할지 주목된다.


예고 영상 말미, 정재혁은 김해경을 향해 “두고 봅시다. 누가 웃을지, 누가 도희를 가질지”라며 도발했다. 김해경의 지지 않으려는 듯 비장한 표정이 한층 치열해질 사각 로맨스를 예고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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