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1:16

옵티머스원 출시, LG전자 "천만대 팔겠다"

기사입력 2010.09.15 09:15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LG전자가 '옵티머스 원'과 '옵티머스 시크'를 출시하며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대표 남용)는 14일 인터넷 중계 비디오 컨퍼런스를 갖고 옵티머스 원과 옵티머스 시크를 공개했다.

옵티머스 원은 안드로이드 2.2를 탑재해 기존 2.1버전보다 2∼3배 빨라졌고, 이동식 와이파이 공유기 기능과 함께 분실시 원거리 데이터 삭제 기능을 제공한다.

또, 구글이 제공하는 지도와 사진인식, 검색 기능 등을 최적화된 상태에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옵티머스의 강점.

3.2인치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후면에는 320만 화소 카메라가 있다.

옵티머스 원과 함께 출시되는 옵티머스 시크는 하드웨어는 옵티머스 원과 거의 동일하지만 디자인은 더욱 단순하다.

LG전자는 'LG 앱 어드바이저'를 탑재해 안드로이드마켓의 8만개 애플리케이션에서 필수 목록을 골라 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LG전자 무선사업부 안승권 사장은 "10월 초부터 90여 개국에 옵티머스원을 출시해 1000만대 이상을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사진=LG전자 제공]



김경주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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