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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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란 "안면인식장애 때문에 방송생활 힘들어" 토로

기사입력 2010.09.14 11:12 / 기사수정 2010.09.14 11:12

이철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철원 인턴기자] 클래지콰이와 이바디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호란이 안면인식 장애가 있음을 고백했다.

호란은 13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의 가을 특집 2탄 '서른 잔치는 시작됐다' 에 출연했다.

방송에서는 출연자들을 대상으로 '방송생활을 힘들게 하는 내 약점 3위'를 선정했다.

호란은 "1시간 이상 얘기하고 나면 얼굴을 기억할만도 한데 수차례 만날 때까지 기억을 못 한다" 며 "상대방에게 건방지다는 오해도 많이 받는다"고 1위를 밝혔다.

이어 "내 토크가 끝나면 모두 침울해진다" 며 2위를 꼽아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이날 방송에는 김태희, 양동근 등이 함께 출연했다.

[사진 = MBC 놀러와]



이철원 인턴기자 b3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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