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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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인턴' 박해진X김응수, 섬에 갇혔다…영탁 특급 카메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6.11 07:14 / 기사수정 2020.06.11 00:2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꼰대인턴' 박해진과 김응수가 위기에 놓였다.

1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 13회·14회에서는 가열찬(박해진 분)과 이만식(김응수)이 섬에 갇힌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궁표(고인범)는 안상종(손종학)이 추진한 캠페인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자 가열찬에게 잘못을 뒤집어씌웠다.

남궁표는 "가 부장이 한 걸로 하지. 시킨 놈이 뭐가 잘못이야. 들킨 놈이 잘못이지"라며 가열찬에게 자택 대기 명령을 내렸다.

이후 구자숙(김선영)은 "안 본부장 대신에 가 부장을 징계하시는 다른 이유라도 있으신 겁니까?"라며 질문했고, 남궁표는 "똥물이 튀어봐야 남한테 똥물 튀기는 법도 배우지"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 차 과장(영탁)이 마케팅팀으로 발령받았다. 가열찬은 차 과장과 신경전을 벌였고, 차 과장은 역시 "혹시 알아요? 제가 그 사이 크게 한 건 올려서 부장 진급이라도 할지"라며 도발했다.

게다가 차 과장은 가열찬이 공들이고 있는 말레이시아 관련 사업을 맡겠다고 나섰고, 가열찬은 자택 대기 명령을 받은 탓에 어쩔 수 없이 물러나야 했다.

결국 가열찬은 이만식, 주윤수(노종현), 이태리(한지은)를 데리고 신제품 개발 여행을 떠났다. 그 과정에서 남궁준수(박기웅)가 네 사람 앞에 나타났고, 보트를 타러 왔다가 우연히 가열찬의 차를 발견했다고 변명했다.

이태리는 "사장님 한가하면 우리랑 같이 다닐래요? 좋네. 여기 차도 있고 기사님도 있고. 같이 다녀요"라며 부추겼고, 남궁준수 "까짓것 기사하지, 뭐"라며 합류했다.



특히 가열찬과 이만식을 라면을 먹기 위해 섬으로 들어갔고, 남궁준수는 풍랑주의보 탓에 배가 뜨기 어렵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밝히지 않았다.

이때 안상종은 가열찬에게 전화를 걸었고, "대기 명령 풀렸어. 그만 싸돌아다니고 복귀하지?"라며 전했고, 가열찬과 이만식은 말레이시아에 갈 수 있다며 기뻐했다.

그러나 가열찬과 이만식은 섬에 갇혔고, 민박집에서 카드 결제를 거부해 잠자리조차 구하지 못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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