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이 방탄소년단 유닛곡 '자메뷰(Jamais Vu)'의 디렉팅을 주도적으로 담당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화제를 모았다.
9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2020 FESTA] BTS (방탄소년단) Answer : BTS 3 UNITS 'Jamais Vu' Song by Jin & j-hope & Jung Kook'이라는 제목으로 7주년 페스타를 기념해 멤버 진, 제이홉, 정국의 유닛곡 자메뷰 관련 질문에 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멤버들은 초반부터 새롭게 조합을 이룬 3J의 유닛명을 '잔잔국'이라고 짓는 등 다양한 웃음을 선사하며 꿀 조합 케미를 보여줬다.
이 중 곡 자메뷰 작업 후기에 대해 "곡 작업이 전반적으로 빨리 끝났고 일사천리로 착착 진행되었다. 녹음도 빨리 끝났다"라고 말했다.
특히 작업 중의 에피소드 질문에서 진은 "후반부에 기가 막히는 애드립이 있었는데 정국이가 뺐다"라고 말하며 웃었고 제이홉이 "이 곡의 모든 디렉팅은 정국이가 맡았어요. 사실"이라며 덧붙였다.
이어서 제이홉은 "이 곡의 프로듀서는 거의 뭐 정국이었지" 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 조합으로 작업하게 된 계기로 정국은 "색다른 것을 생각해 보자. 안 해본 조합이 뭐가 있을까? 평상시 많이 해본 조합은 아니라서 그런 식으로 생각하다가 나오게 되었다"라고 답변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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