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9.13 11:23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연극 무대에 진출했던 문근영이 오는 11월 드라마로 안방 극장에 컴백한다.
문근영은 11월 KBS 2TV가 방송하는 월화드라마 '매리는 외박중(연출 홍석구·인은아)의 여주인공 위매리 역을 맡았다.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방송했던 KBS 2TV '신데렐라 언니'의 구은조역으로 첫 악역을 맡았던 문근영은 연극 '클로저'로 첫 연극 무대에 도전하며 연기 변신을 꽤했다.
클로저에서 스트립댄서역을 맡았던 문근영은 오는 10월 중순까지 무대에 선 뒤 바로 '매리는 외박중'의 촬영을 시작한다.
문근영이 맡는 위매리는 사업에 실패한 아버지와 힘들게 살면서도 희망을 잃지않는 낙천적인 성격의 소유자다. 드라마에서 홍대 인디 보컬인 강무결(장근석 분)과 재벌가의 또 다른 남자 사이에서 가상의 결혼생활을 벌일 예정이다.
드라마 '매리는 외박중'은 <풀하우스>의 원작자, 원수연 작가의 웹툰 '매리는 외박중'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사진=문근영 (C) 아모레퍼시픽 제공]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