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절친 박나래의수상을 축하하며 '뼈그우먼'다운 유쾌함을 선보였다.
6일 안영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래야. 진짜 축하해"라는 글을 올린 뒤 '시상식 다신 안 가'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안영미는 전날 열린 제56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예능상 후보에 올라 박나래, 김민경, 홍현희, 장도연과 경합을 벌였다.
이후 수상자로 박나래가 호명되자 안영미는 크게 안타까워하는 표정을 지었고, 이 화면이 고스란히 전파를 타며 보는 이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안영미는 사진을 통해 레드 드레스를 입은 시상식 패션과 시상식 후 집에서 와인병을 들고 멍한 표정을 짓는 반전의 게시물을 덧붙이며 남다른 유머 감각을 자랑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안영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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