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9.10 11:29 / 기사수정 2010.09.10 11:29
[엑스포츠뉴스=전성호 기자] '휴가 나와서 PC방에 술집만 가지 말고, 축구장에 가자!'
K-리그 최고 인기 구단 중 하나인 FC서울이 앞으로 3년 간 휴가를 받은 국군 장병에게 홈경기 무료 관람을 제공한다.
FC서울은 국방부와 '휴가 장병 초청' 마케팅 제휴를 맺고 2013년 말까지 FC서울의 홈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하였다. 이번 협약은 FC서울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지속적인 복지혜택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의 휴가 장병 무료 입장과는 달리, 최초로 본인은 물론 가족 및 친구 등 동반 1인까지 무료 입장이 가능한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휴가를 받은 모든 국군 장병은 오는 11일(토) 7시 FC서울과 대구FC와의 홈경기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 매표소에 휴가증을 제시하면 티켓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협약식은 9월 11일 대구와의 K리그 21라운드 경기 전 FC서울 정종수 사장과 국방부 김용기 인사복지실장이 참석하여 치러질 예정이며 FC서울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마케팅 제휴활동을 통해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준다는 계획이다.
휴가장병 무료티켓에 관한 문의는 전화(02-306-5050)나, 마케팅팀 트위터(@fcseoulmkt)를 통해 가능하다.
[사진 (C) FC서울 홍보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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