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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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는 거 맞다"...'영혼수선공' 신하균, 정소민 향한 '직진엔딩'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6.04 06:50 / 기사수정 2020.06.04 01:0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신하균이 정소민을 향한 직진엔딩을 선보였다.

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 17, 18회에서는 이시준(신하균 분)이 한우주(정소민)에 대한 감정을 받아들이기로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시준은 그동안 애써 부정해왔던 한우주를 더는 피하지 않기로 하고 한우주가 앓고 있는 경계성 성격장애를 치료해주고자 했다.

이시준은 한우주에게 자신이 겪고 있는 트라우마에 대해서도 털어놓으며 "우주 씨가 좋아지면 저도 좋아지는 거다"라고 얘기했다.

한우주는 이전과는 달라진 이시준의 태도에 그가 자신을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는 대놓고 물어봤다. 이시준은 아니라고 잡아떼더니 속으로 "어떻게 알았지? 눈치 엄청 빠르다니까"라고 생각했다.

이시준은 지영원(박예진)에게 한우주에게 특별한 감정을 갖고 있다는 것을 솔직하게 밝히기도 했다.



한우주는 이시준의 트라우마 사실을 알고 난 뒤 과거 트라우마 센터 아르바이트로 해봤다는 포옹해주기를 해줬다. 한우주는 그간 힘들었을 이시준의 등을 토닥였다. 이시준은 한우주의 위로에 눈시울이 붉어졌다.

한우주는 이시준과의 관계가 좋아진 상황에서 연극치료를 그만두라는 계약해지 관련 연락을 받고 화가 폭발했다. 한우주는 부원장을 찾아가 용서를 구하려고 했다.

이시준이 병원 복지팀을 통해 한우주의 해고 소식을 알고 부원장실로 달려갔다. 이시준은 무릎을 꿇고 있는 한우주를 데리고 나가려고 했다.


부원장은 이시준과 한우주에게 "둘이 사귀어? 사귀는 거 맞지?"라고 물었다. 이시준은 "네 맞습니다. 그래서요?"라는 말을 하고는 한우주와 함께 돌아섰다. 한우주는 예상치 못한 이시준의 직진에 놀란 얼굴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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