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06.03 15:38
리그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는 클롭 감독은 재개는 반가운 소식이지만, 사람들의 부족한 보건 의식에 우려를 나타냈다. 클롭 감독은 영국 공영방송 BBC의 Live 5에 출연해 "우리의 훈련장은 100% 안전한 환경이다. 하지만 감염이 없을 거라고 확신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여전히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모든 사람에게 도전적인 시간이지만, 선수들에겐 특히 더 그렇다. 주유소에 가야 하고, 마트에 가서 음식도 구매해야 한다"라며 "우리(선수 및 코칭 스태프)는 마스크를 착용하는데, 왜 영국 사람들은 마스크와 장갑을 끼지 않은지 이해할 수 없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클롭 감독은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다. 난 보건 전문가는 아니지만, 독일은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됐다. 난 선수들에게 어디를 가든 마스크와 장갑을 끼도록 하고 있다. 그렇게 하면 정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인간은 인간에게 가장 위험한 존재다. 가끔은 우리 자신이 가장 큰 적이다. 그래서 규율을 유지하고 지켜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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