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출신 한아름, '임신에서 출산까지' 영상 공개…"평생 지켜줄게"

그룹 티아라 출신 한아름이 자신의 임신과 출산 과정을 영상을 통해 공개했다.

한아름은 2일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기적의 날'이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한아름은 임신을 확인한 순간부터 출산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전했다.

특히 태아의 초음파 영상과 생생한 심장 박동 소리와 함께, 엄마로서의 느낌을 자막으로 달았다.

한아름은 임신 테스트기 사진을 게재하며 "소중한 네가 엄마에게 왔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된 날이야"라며 감회에 젖었다.

이어 임신 초기 초음파 영상을 공개하며 "어떻게 이 작은 생명이 나에게 왔을까. 엄마는 이때부터 엄청난 책임감이 생겼단다"라고 털어놓았다.










또한 "두번 째 너를 보러 갔을 때 젤리 곰 같이 너무 귀여워서 아빠와 엄마는 한참을 웃었어"라고 회상하는가 하면, 아이의 심장 소리가 들리자 "건강해서 너무 이쁘다. 우리 아가. 정말 고마워"라는 심경을 밝혔다.

한아름은 아이를 위해 직접 짠 옷을 공개하는가 하면, 출산 전 "엄마, 아빠가 정말 많이 사랑해. 평생 지켜줄게. 엄마 배 속에 있던 너를 잊지 않을게"라고 다짐한 기억도 되새겼다.

아이의 출산 직후 모습을 공개하면서는 "드디어 우리 아가를 만났지, 정말 표현 못 할 감동이었어"라며 "우리 왕자님, 엄마 아빠랑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자. 사랑해"라며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한아름은 2012년 티아라 멤버로 합류해 2014년까지 활동했으며, 지난해 10월 일반인 남성과 결혼해 지난달 31일 아들을 출산했다.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한아름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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