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빅톤이 위험한 사랑을 노래하며 돌아왔다.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빅톤의 두 번째 싱글 앨범 'Mayday'가 공개됐다.
싱글 앨범 형태로는 2년 만에 발매되는 'Mayday'는 '도와달라' '구조해달라'는 뜻을 가진 단어로 위험한 사랑의 굴레에서 구해달라는 의미를 담고있다.
동명의 타이틀곡 'MAYDAY'는 빅톤이 처음 시도해보는 퓨처사운드 기반의 얼터너티브 R&B 장르 곡이다. 두아리파, 제드, 앤마리 등의 프로듀서인 Peter Rycroft와 Jesper Borgen이 협업해 만든 곡으로 끝이 보이는 위험한 사랑을 진행 중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지금이 너무 행복하다는 내용을 담았다.
"Love is blind but Your love is unkind/ 그래 그렇게 그 틀에 가둔 채/ Again again Chillin' me" "아마도 이 상태로 Die young / But never mind like cobain/ You make me go insane" 등의 가사에는 위험한 사랑임을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이끌리는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Fire off a mayday but I can't wait /Fire off a mayday uh"라고 반복되는 후렴구를 통해 구조신호를 보내면서도 구조를 기다리고 싶지 않다는 상반된 감정을 표현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빅톤 만의 깊어진 감성 퍼포먼스가 돋보인다. 강렬한 단체 퍼포먼스로 무장한 빅톤은 끈적하면서도 치명적인 매력을 자랑하고 있다.
빅톤은 "기존과는 또 다른 강렬한 느낌의 매력을 보실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Mayday'의 의미에 맞는 포인트 안무들이 있어서 그런 점을 중점적으로 보시면 좋으실 것 같다"고 이번 곡의 관전포인트를 설명했다.
한편, 이번 앨범에는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미니 5집 수록곡 'New World'가 한승우의 목소리가 더해진 'New World (new ver.)'로 포함됐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Mayday' 뮤직비디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