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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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타자' 김태균, 4경기 연속 안타 기록

기사입력 2010.09.08 21:40 / 기사수정 2010.09.08 22:28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6번 타자' 김태균(28, 지바 롯데)이 4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

김태균은 8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NPB(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 타자가 아닌 6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연속 경기 행진을 이어갔지만 4번타자다운 장타와 타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6번타자 겸 1루수로 오릭스 전에 출전한 김태균은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2할6푼5리로 유지했다.

1회초. 2사 1루의 상황에서 등장한 김태균은 상대선발 기사누키 히로시를 상대로 바깥쪽 직루를 밀어쳐 우전안타를 기록했다. 전날까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달리고 있던 김태균은 4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4회초 선수타자로 등장한 김태균은 3루 땅볼로 물러났다. 7회초에도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선두타자로 타석에 등장한 김태균은 날카로운 스윙을 했지만 잘 맞은 타구느느 유격수에 잡히고 말았다.

김태균 대신 4번타자에 등장한 이는 후쿠와라 가즈야였다. 김태균은 4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지만 지바 롯데의 니시무라 감독에게큰 어필을 하지 못했다.

4번 타자다운 홈런과 타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김태균은 타율도 크게 올리지 못했다.

한편, 지바 롯데는 오릭스에 2-6으로 역전패했다.

[사진 = 김태균 (C) XTM제공]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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