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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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합류 완전체"…트와이스, 여름 강타할 서머송 'MORE & MORE' [쥬크박스]

기사입력 2020.06.01 18:00 / 기사수정 2020.06.01 16:22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신곡 'MORE & MORE(모어 앤드 모어)'를 들고 9개월만에 돌아왔다.

트와이스는 1일 새 앨범 'MORE & MORE'를 발매했다.

앨범과 동명인 타이틀곡 'MORE & MORE'는 '사랑의 설렘과 달콤함이 무르익을 때 상대를 더 갈망하게 되는 감정'을 주제로 한 2020 서머송이다. 트로피컬 하우스 리듬으로 시원하고 청량한 분위기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SIGNAL', 'What is Love?', 'Feel Special' 등 트와이스 여러 히트곡을 만든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이 'MORE & MORE' 작사와 편곡을 맡았다. 여기에 '제61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R&B 앨범' 부문을 수상한 'H.E.R.'의 프로듀서 MNEK를 비롯해 Justin Bieber, Ariana Grande 등 미국 유명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Julia Michaels, Justin Tranter, Zara Larsson이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내 눈을 자꾸 피해봐 네 맘을 자꾸 숨겨봐 / 나에게서 도망쳐봐 No no / 감았던 눈을 떴을 때 / 문득 내가 떠오를 때 네 귀를 자꾸 막아도 / 나를 멀리 밀어내도 / 내가 다시 널 부르면 나의 목소릴 들으면 / 의견은 필요 없어 훔칠 거야 네 맘 / 내게 홀리게 될걸' 등의 가사가 인상적이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MORE & MORE' 뮤직비디오에서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던 미나가 복귀하면서 9명 완전체가 생생한 색감과 빛을 이용해 매혹적이고 강렬한 느낌을 자아낸다. 멤버들의 아름다운 여신 비주얼, 합이 돋보이는 퍼포먼스, 환상적인 오브제들로 시각적 즐거움을 안긴다. 


제주도에서 촬영한 수중 세트 위 군무 장면은 광활한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함을 드러내 보는 이들을 매료시킨다.

트와이스는 2015년 10월 데뷔한 후 'OOH-AHH하게'(우아하게)를 필두로 'CHEER UP'(치어 업), 'TT', 'KNOCK KNOCK'(낙 낙), 'SIGNAL'(시그널), 'LIKEY'(라이키), 'Heart Shaker'(하트 셰이커), 'What is Love?'(왓 이즈 러브?), 'Dance The Night Away'(댄스 더 나이트 어웨이), 'YES or YES'(예스 오어 예스), 'FANCY'(팬시), 'Feel Special'(필 스페셜)까지 12연속으로 히트시키며 대한민국 '톱 걸그룹'으로 자리매김 했다.
 
트와이스는 이날 오후 8시 네이버 V라이브와 유튜브를 통해 'TWICE 'MORE & MORE' SPECIAL LIVE'(트와이스 '모어 앤드 모어' 스페셜 라이브)를 전 세계에 온라인 생중계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트와이스 'MORE & MORE' 뮤직비디오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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