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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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이찬원 "10년 안에 연예대상 싹쓸이" 포부 공개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5.31 01:3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연예대상을 향한 포부를 밝혔다.

3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이찬원이 예능감을 뽐낸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현무는 "서은광 씨 라이벌은 이찬원 씨라고 했다더라"라며 의아해했고, 서은광은 "이찬원 씨가 아이돌 미모다. 화보를 봤는데 진짜 아이돌 같았다. 그래서 라이벌 의식을 느꼈다"라며 털어놨다.

이에 홍현희는 "라이벌로 은광 씨 받아들이겠냐"라며 물었고, 이찬원은 "10년 안에 방송 3사 연예대상 싹쓸이하는 거다"라며 고백했다.



출연자들은 가요대상이 아닌 연예대상을 받고 싶다는 말에 깜짝 놀랐고, 이찬원은 "가요대상이 2005년 이후로 시상식이 아닌 축제다"라며 설명했다.

특히 홍현희는 "연예대상 받으려면 고정 프로가 하나 있어야 한다. '전참시'를 고정으로 할 생각이 있냐"라며 질문했고, 이찬원은 "그렇다"라며 밝혔다. 홍현희는 자신의 자리를 빼앗길까 봐 발끈했다.

또 이찬원은 "트로트를 무조건 본업으로 가져가겠지만 시상식에서의 성과는 하반기다"라며 연말 시상식에서 수상하고 싶은 속내를 내비쳤고, 전현무는 "정확히 알고 있다"라며 맞장구쳤다.



더 나아가 이찬원은 많은 양의 노래 가사를 외우고 있다고 말했고, 실제 스튜디오에서 가사를 듣자마자 노래를 불러 감탄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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