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동건이 영화 '컴백홈'(감독 김태용) 출연을 논의 중이다.
28일 이동건 측은 "'컴백홈' 출연을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컴백홈'은 이른 나이에 가장이 된 한 남자가 유괴된 자신의 아이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로, '거인'을 연출했던 김태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이동건은 '컴백홈'에서 김영광과 대립하는 인물을 제안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동건이 '컴백홈' 출연을 확정할 경우 2007년 출연했던 영화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이후 1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게 된다.
한편 이날 오전 이동건과 조윤희의 이혼 소식이 보도됐다.
이동건 측은 "이동건 씨는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결정했고 지난 22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이혼 조정절차를 마무리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배우로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동건과 조윤희는 지난 2017년 5월 혼인신고 후 9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같은 해 12월 딸을 얻었다. 양육권은 조윤희가 가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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