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러블리즈(Lovelyz) 류수정이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꽉 채우며 '더쇼'를 빛냈다.
류수정은 26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 출연해 첫 솔로 앨범 '타이거 아이즈(Tiger Eyes)'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류수정은 '타이거 아이즈' 제목에 걸맞게 짙은 화장, 레오파드 무늬의 의상을 입고 등장해 치명적인 눈빛과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류수정은 허스키한 음색과 함께, 파격적인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자신만의 색깔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특히 매혹적인 눈빛으로 입가를 쓸어 넘기는 제스처는 류수정의 남다른 무대 매너와 함께 팬들의 마음을 한 번에 저격한 순간이었다.
류수정의 첫 솔로 앨범 '타이거 아이즈'는 맹수의 나른하고 서늘한 움직임을 묘사한 감각적인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류수정은 기존에 선보였던 음악 스타일과는 다른 느낌으로 다채로운 류수정만의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류수정은 지난 20일 첫 솔로 앨범 '타이거 아이즈'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한 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SBS MTV '더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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