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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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미, 혜은이 푹 빠진 여섯 살 꼬마→'트로트 요정'으로 성장 [입덕가이드①]

기사입력 2020.05.25 13:00 / 기사수정 2020.05.25 11:02




팬덤을 키워 나가고 있지만 아직 대중에게 익숙하지 않은 가수들, 혹은 더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위해 시동을 걸고 있는 가수들을 엑스포츠뉴스가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입덕'을 도와드리겠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끼와 매력이 넘쳐 흐르는 요요미는 해피 바이러스 그 자체였습니다. 앙증맞고 귀여운 비주얼과 통통 튀고 상큼한 에너지까지 갖춘 인간 비타민이죠. 친근하고 인간미 가득한 답변들이 이어지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화기애애한 시간이 금방 흘러갔습니다.

지난 2018년 첫 싱글 타이틀곡 '이 오빠 뭐야'로 데뷔해 트로트 요정으로 떠오르는 가수 요요미.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존재감을 발휘하는 것은 물론 매달 신곡을 발표하며 트로트 가수로서 입지도 굳혀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요요미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커버송 영상을 꾸준히 업로드하며 폭넓은 연령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주장르인 트로트는 물론 발라드, 댄스, 팝송 등 장르를 넘나드는 매력적인 보이스로 대세 스타로 발돋움하고 있는 요요미를 직접 만나 솔직한 인터뷰를 나눴습니다.

Q. 별명이 다양하네요.


"다람쥐, 강아지, 아로미 등 대부분이 동물 친구들이에요. 눈이 크고 동그랗고 앞니가 크다 보니까 주로 동물으로 별명이 많이 생겼어요."

Q. 닮은꼴 연예인은 누가 있나요.

"혜은이 선생님의 젊은 시절 모습과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어요. 또 중국 가수 등려군과 배우 오윤아 씨 닮았다는 얘기도 들어봤어요."

Q. 요즘 '리틀 혜은이'로 주목 받고 있어요.

"제가 가수의 꿈을 갖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바로 혜은이 선생님의 노래를 듣고 났을 때에요. 여섯 살 때 라디오에서 혜은이 선생님의 '제3한강교'를 처음 들었는데 '어떻게 이런 목소리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너무 좋았어요. 그때부터 혜은이 선생님을 좋아하고 노래를 따라 불렀어요. 커버송 영상을 보시는 분들도 제가 혜은이 선생님을 따라하는 걸 눈치 채셨는지 혜은이 선생님과 닮았다는 댓글이 점점 많아지더라고요. 정말 기분 좋았어요."

Q. 요요미 씨가 생각했을 때도 혜은이 씨의 젊은 시절 모습과 닮은 것 같나요?

"노래할 때 표정이나 느낌이 닮은 것 같아요. 그런데 최근 느꼈는데 혜은이 선생님과 웃음소리가 정말 닮았더라고요. 제가 옛날 토크쇼에 출연한 선생님 영상을 봤는데요. 웃음소리가 저와 너무 닮았던데요. 선생님과 닮은 부분을 찾게 돼서 너무 좋았어요."

Q. 혜은이 씨를 직접 만나본 적 있나요?

"아직 한 번도 없어요. 실제로 만나게 된다면 너무 감격스러워서 눈물이 날 것 같아요. 아직은 제가 이룬 게 많지 않아서 선생님을 만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더 노력해서 선생님을 만나 뵙게 된다면 너무 벅차서 눈물부터 나고 울 것 같아요."

Q. 직접 만난다면 무슨 말을 전하고 싶어요?

"혜은이 선생님이 계시지 않았다면 저는 가수의 꿈을 꾸지 않았을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여섯 살 꼬마가 혜은이 선생님의 목소리에 반해서 가수의 꿈을 키워나가서 지금 많은 분들에게 사랑 받고 있잖아요. 정말 모두 다 선생님 덕분이에요.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말씀드리고 싶어요."

([입덕가이드②]에서 계속)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윤다희 기자, 영상=박지영 기자 / 장소=카페프랑코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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