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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센 인턴 김연경, 박명수에 지지 않는 천적 케미 [포인트:컷]

기사입력 2020.05.23 13:09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일일 인턴 김연경이 강스파이크 급 센 언니의 매력으로 박명수와 갑을 반전 케미를 뽐낸다. 둘째이모 김다비는 본인 피셜 요식 업계 45년 차 다운 고급 인력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고 해 기대감을 키운다.

23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는 치킨의 맛을 설계하는 부캐 닭터유와 ‘치킨의 명수’ 치명 박명수가 드라이브 스루 치킨 무료 나눔에 도전하는 ‘토토닭(토요일 토요일은 닭이다)’ 특집이 그려진다.

닭터유와 치명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 치킨집 ‘토토닭’을 한시 개업한다. 둘의 ‘100인분 치킨 전쟁’을 돕기 위해 정준하와 김연경이 일일 인턴, 둘째이모 김다비와 하하가 알바생으로 등장해 깨알 활약을 더한다.

코로나19 여파로 뜻밖의 휴직(?) 상태인 김연경은 ‘토토닭’에서 인턴을 구한다는 소식에 한걸음에 달려와 치킨 부대에 합류한다.

배구 코트 위에서 독보적인 실력과 카리스마를 뽐내 ‘식빵 언니’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김연경은 부탁을 본능적으로 거절하는 박명수에게 일침을 가하는가 하면, 꼰대 기질(?)을 뿜어내며 지적하는 박명수를 향해 “헷갈린단 말이에요!”라고 할 말은 하는 ‘센 인턴’의 매력으로 박명수와 ‘갑을 체인지’ 케미를 뽐낸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 여자 배구 국가 대표팀 주장답게 중간중간 파이팅을 불어넣으며 치킨 부대의 사기를 끌어올리는 등 ‘토토닭’ 현장 제2의 리더 겸 비타민 역할을 담당했다고 전해진다.


요즘 핫한 트로트 가수 둘째이모 김다비는 ‘토토닭’의 구세주 역할을 담당한다. 본인 피셜 오리 백숙집 등 요식 업계 45년 차 경력을 자랑하는 그는 박스 접기 달인의 면모를 뽐내고,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주문을 받는 것은 기본 틈만 나면 애교와 개그 센스를 겸비한 자기 PR까지 펼친다고 해 기대감을 키운다.

그런가 하면 ‘토토닭’이 열린 마포구 문화비축기지는 드라이브 스루 공연장으로 변신한다. 둘째이모 김다비, 하하가 닭터유와 치명의 치킨을 맛보기 위해 오랜 시간 기다린 손님들을 위해 깜짝 공연을 펼친다. 덕분에 응원봉 대신 와이퍼와 라이트가 춤추고 함성과 클랙슨 소리가 울려 퍼지는 특별한 공연이 완성됐다는 전언이다.

센 인턴 김연경과 꼰대(?) 양념 부장 치명의 케미는 23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MBC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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