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여에스더가 세 가지 콤플렉스를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한 여에스더가 "첫 번째 콤플렉스는 사투리다"라고 공개했다.
김용만은 "지금 찾으려고 하는 이원규 PD가 지도를 해 준 거냐"라고 물었고, 여에스더는 "지도뿐만 아니라 발음 교정까지 해 주셨다. 촌스러운 말씀을 많이 교정해 주셨다. 덕분에 지금 발음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여에스더는 "두 번째 콤플렉스는 얼굴이다. 지금 많이 좋아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6~7세때까지 예뻤는데, 자라면서 치아가 드라큘라처럼 구강 구조가 바뀌었다. 치아가 불규칙하니까 중학생 때 사진을 대부분 찢었다"라고 덧붙였다.
여에스더는 "다섯 자매인데 다른 자매들은 다 예쁘다. 그래서 엄청나게 콤플렉스에 시달렸다"라며 "이원규 PD는 너무 감사한 분이다. 라디오 진행할 때마다 '대한민국 최고 미녀 MC'라고 소개해 주셨다. 태어나서 그런 말은 처음 들어봤다"라고 설명했다.
세 번째 콤플렉스는 '홍혜걸의 경제 관념'이라고 밝혔다. 여에스더는 "사업 실패와 과로로 폐결핵, 늑막염까지 걸려 MC를 그만뒀어야 했다. 그때 이원규 PD가 MC자리를 제안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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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