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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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사2' 이지안→박은혜, 단체 미팅…박현정♥김민우, 1호 커플? [엑's 리뷰]

기사입력 2020.05.21 10:10 / 기사수정 2020.05.21 09:31

조연수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우다사2' 멤버들이 단체 미팅에 나섰다. 

지난 20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이하 '우다사2')에서는 '우다사 시스터즈' 이지안, 박은혜, 유혜정, 박현정이 4대5 단체 미팅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팅 상대가 나타나기를 기다리던 중, 박은혜는 "상대가 맘에 들면 커피잔의 빨대를 돌리자. 아니면 컵을 그냥 세게 쳐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윽고 첫 번째 미팅남으로 탁재훈이 등장했다. 다음으로 김민우가 등장하자 박은혜는 바로 커피 빨대를 돌려 눈길을 끌었다. 박은혜는 과거 김민우의 팬이었다며 "제가 민우 씨 군대 갈 때 울었었다"며 남다른 팬심을 자랑했다. 이후 류지광, 임형준, 천명훈까지 다섯 명의 미팅남이 모두 자리를 채웠다.


멤버들은 미팅 상대의 소지품으로 짝을 결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지안은 약봉지, 박은혜는 봉투를 골랐고, 유혜정은 맥가이버칼, 박현정은 자동차 키를 선택했다. 김민우의 소지품인 카드지갑을 아무도 택하지 않아 아쉬움을 자아냈다. 

박현정이 고른 차키는 천명훈의 것이었다. 박현정은 "(이 회사에서 일하셔서) 김민우 선배님인 줄 알았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맥가이버칼의 주인공은 류지광이었다. 그는 유혜정에게 "모든 면에서 만족시켜 드리겠다"고 말해 설렘을 자아냈다. 

탁재훈, 임형준만 남은 상황이 되자 여자들은 설렘이 없다며 투덜거렸다. 탁재훈의 짝은 박은혜가 됐고, 약봉지의 주인공은 임형준이었다. 그는 "나이 드니까 자꾸 약 챙겨 먹는 걸 잊는다. 약을 잘 챙겨줄 사람을 찾는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소지품으로 파트너가 결정되자 이들은 짝을 이뤄 데이트에 나섰다. 

첫 데이트에 나선 류지광은 유혜정에게 "제일 누나인데 제일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거의 연상을 만나왔다. 최대 13살까지 만났다"며 "연상이 좋다. 여자분들이 성숙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소지품 데이트가 끝나고 릴레이 1대1 만남이 이어졌다. 이성 모두와 한번씩 5분 동안 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박현정과 탁재훈은 초반부터 어색해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천명훈은 박은혜에게 "못 믿으시겠지만 누나가 원래 제 이상형이었다"라고 고백해 박은혜를 설레게 했다. 하지만 그는 이후 이지안에게도 같은 이야기를 해 빈축을 샀다.

이지안은 김민우와 마주앉아 "와서 마음에 드는 사람 있었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김민우는 "앞에 계신다"라며 능숙한 멘트를 던졌다. 박은혜는 임형준과의 대화에서 새로운 사랑을 언급하며 "아이들이 걱정"이라고 털어놨다. 임형준은 박은혜의 말에 공감하면서도 "몰래 만나"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현정은 그토록 원했던 김민우와 마주하자 밝은 표정을 보였다. 영화 취향도 같은 두 사람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이어갔다. VCR을 보던 신동엽은 "김민우-박현정이 첫 커플로 탄생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1대1 만남이 끝난 후 개최된 커플 운동회에서는 본격적으로 스킨십이 이어지는 게임을 했다. 1단계인 줄넘기 부분에서 힘들어 하던 커플들이 이어졌고 박현정, 김민우는 풍선 터트리기 게임에서 화끈한 스킨십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에너지가 넘쳤던 이지안, 천명훈 커플이 운동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상품으로 커플 티셔츠를 받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N 방송화면

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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