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외교끝판왕' 문정인 교수가 코로나19 이후의 세상을 진단한다.
19일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에서는 방송 시간 변경 후 첫 번째 수업인만큼, 특별한 강연자로 문정인 교수가 ‘코로나 이후의 세계, 위기인가 기회인가’를 주제로 문답을 나눈다.
코로나19를 둘러싼 다양한 전망이 펼쳐지는 가운데, 세계적인 이슈가 생길 때마다 날카로운 분석으로 국제 정세를 진단했던 외교 전문가 문정인 교수가 A.C.(After Corona)의 시대에 대해 논한다. 방송인 파비앙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최근 진행된 ‘차이나는 클라스’ 녹화에서 프랑스 출신인 파비앙은 ‘오~ 샹젤리제’ 음악과 함께 등장했다. 파비앙은 코로나19로 제대로 봄을 느끼지 못했을 학생들을 위해 손수 꽃을 나눠줘 호응을 얻었다. 이어 “원래도 ‘집돌이’였지만 요즘은 더 격하게 ‘집콕 모드’로 지내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또한 파비앙은 최근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본 흥미로운 글을 소개했다.
파비앙이 소개한 글은 SNS에서 회자되고 있는 일명 ‘코로나19로 배운 것들’. 특히 글의 내용 중 ‘유럽은 생각만큼 선진국은 아니다’라는 문구가 모두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파비앙은 유럽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생각도 솔직하게 전해 눈길을 끌었다.
문정인 교수와 함께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는 19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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