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래퍼 이로한이 동료 래퍼 윤병호가 돈을 빌리고 2년째 갚지 않고 있다고 폭로했다.
이로한은 18일 윤병호(불리 다 바스타드)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댓글을 게재했다.
해당 댓글에서 이로한은 "병호야 개인적으로 해결하려고 그간 카톡, 디엠 등등 꽤 많이 보냈는데 상황 호전이 안 돼서 공개적으로 댓글 남긴다. 너가 나한테 330만원을 빌려간 지가 벌써 2년이 다 돼가는데 이제는 네가 돈을 갚아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았으면 해"라고 말했다.
이어 "그깟 금액이 문제가 아니라 돈을 빌리고 갚는 상황에서 생기는 문제를 네가 가볍게 생각 안 했으면 좋겠어. 네가 노력하고 투쟁하는 건 알겠는데 그와 별개로 내가 내 돈을 받아내는 게 이렇게 어려우면 되겠니. 지금 없다면 어쩔 수 없지만 꼭 기억은 해주렴 제발"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이로한이 댓글을 단 윤병호의 게시글은 삭제가 된 상태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Mnet '고등래퍼2'에 출연해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어베인뮤직, 윤병호 인스타그램 이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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