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마음 담아 노래해…큰 영광" [★해시태그]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 가수 김필이 '편지'를 열창한 소감을 전했다.

18일 김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40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많이 부족하지만 마음을 담아 노래했습니다. 뜻깊은 자리에 설 수 있어 큰 영광이었습니다"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양복을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김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 옛 전남도청에서는 제40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개최됐다. 김필은 항쟁 당시 희생된 故임은택씨의 아내 최정희씨가 고인이 된 남편에게 쓴 편지를 낭독한 이후, 무대에서 고(故) 김광석의 '편지'를 열창했다.

한편, 이날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는 문재인 대통령 직접 참석해 민주유공자들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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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