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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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탈출3' 유병재X김종민, 비밀 게임장에 초대 '본게임은 지금부터' [종합]

기사입력 2020.05.18 00:21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대탈출3' 유병재와 김종민이 비밀 게임장에 초대됐다. 

1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대탈출3' 9회에서는 빵공장에 감금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이 안대를 벗자 무서운 남자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작업반장은 "목에 있는 건 특수 잠금장치다. 건물에서 벗어나거나, 저한테 반항하면 제가 버튼을 누른다. 그러면 어마어마한 일이 생긴다"라고 위협했다.

멤버들이 감금된 곳은 일명 빵공장. 작업반장은 조를 나누고, 멤버들에게 강제 노동을 시켰다. 그러던 중 작업반장은 빵으로 한 노동자의 머리를 때렸다. 노동자는 "장기나 떼 가"라고 소리쳤지만, 작업반장은 보안장치를 가동했다. 실신한 노동자는 어딘가로 옮겨졌다. 


조직원들이 커피를 마시러 간 사이 멤버들은 동료 노동자들에게 정보를 캐내기 시작했다. 빵공장에서 도박을 하다 빚이 생겼다고. 이를 들은 멤버들은 불법 사설 도박장이라고 추측했다. 강호동은 기지를 발휘해 1조와 대화를 나눌 시간을 벌었다. 

그때 새로운 조직원이 공장에 들어왔다. CCTV룸으로 커피를 가져다 달라고 주문한 후 방으로 들어갔다. 이어 식사 시간. 팔을 다친 외국인이 혼자 앉아 있었고, 멤버들은 외국인 곁으로 갔다. 멤버들은 외국인에게 밥을 먹여주었고, 그제야 외국인은 신동에게 쪽지를 건네주었다. 외국인은 지금 열어보지 말라고 했고, 한 동작을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 

김종민은 앞에 앉은 다른 동료에게 "언제 오셨냐"라고 물었지만, 동료는 "밥이나 드세요"라고 차갑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멤버들은 숙소로 향했고, 다른 방에 격리됐다. 다른 노동자들은 또 화투를 치고 있었다. 도박 빚의 굴레에 빠진 모습이었다. 


이어 멤버들은 쪽지를 확인했다. 외국인은 비밀 요원이었고, 동료인 비밀 김이 납치되었다고 했다. 김의 서류가방을 찾는 게 급선무였다. 유병재는 카드 게임 룰북과 서류가방을 찾았고, 신동은 룰북에 적힌 게임인 레인보우 홀덤을 해야 비밀번호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강호동은 "이러다 우리가 중독되면 안 된다"라고 당부하기도. 

김동현은 주사위의 패턴과 연관되어 있다고 추측했지만, 유병재는 '9'도 있다고 했다. 유병재는 다시 쪽지를 읽다가 법칙을 발견했다. 비밀번호는 '108'이었다. 서류가방을 열자 갑자기 영상 메시지가 나왔다. 

검은탑 프로젝트 개발자 중 한 명이 신소재 생화학 무기 정보를 빼돌렸고, 이 개발자가 불법 조직과 신소재 생화학 무기를 가루 형태로 제작, 각국 테러조직에 판매하고 있었다. 서버실을 해킹해 유출된 검은 탑 프로젝트의 모든 걸 되찾는 게 핵심이었다. 

멤버들은 일반 게임장, 비밀 게임장을 거쳐서 VIP 대기실로 가야 했다. 그래야 환풍구를 통해 서버실로 접근할 수 있었다. 신동, 피오, 강호동, 김동현은 야간 근무를 하고, 유병재와 김종민이 게임장을 맡기로 했다. 유병재와 김종민은 홀짝 주사위에서 리모컨을 조작해 많은 칩을 땄고, 비밀 게임장으로 초대됐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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