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배우 최지우가 다소 늦은 나이에 엄마가 됐다.
16일 최지우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최지우가 오늘 오전 딸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사앹다"라고 전했다.
1975년 생인 최지우는 우리나이로 46세라는 다소 늦은 나이에 비로소 엄마가 됐다. 2018년 9세 연하의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 최지우는 지난해 12월 임신 사실을 알렸다.
최근 최지우는 자신의 공식 팬 사이트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출산 임박을 알렸다. 최지우는 "예정일을 보름 앞두고 있다"며 "늦은 나이에 아이를 갖고 코로나에 마음 졸이면서 준비를 하니 새삼 대한민국 엄마들이 존경스럽다"라고 전했다.
이어 "어렵게 출산 준비를 하시는 예비맘들도 '노산의 아이콘?' 저를 보고 더욱 힘냈으면 좋겠다. 이 모든 행복이 팬들 덕분이라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한 가정 꾸려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최지우의 편지가 공개되자 많은 팬들이 최지우의 순산을 기원했다. 그리고 최지우는 노산이라는 걱정 속에서도 무사히 아이를 출산하며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한편, 최지우는 1994년 MBC 2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겨울연가' 영화 '키스할까요' '누구나 비밀은 있다' '여배우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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