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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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용수, 세번째 결혼 할까…"10살 연하 美 시민권자와 ♥" [종합]

기사입력 2020.05.15 15:10 / 기사수정 2020.05.15 14:38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개그맨 엄용수가 열애 중이다. 그의 열애 상대는 10살 연하의 팬이다. 

엄용수는 지난 12일 유튜브 '서승만tv'에 출연해 자신의 팬이었던 여성과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자신의 코미디를 좋아하던 한 여성팬에게서 연락이 왔다고 밝히며 "자기가 불행한 게 많았는데 엄용수가 하는 코미디를 보고, 이야기를 하며 외로움을 잊고 세상을 버텼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엄용수는 "저한테 '사귀면 어떻겠냐'고 하더라"며 "동화같은 이야기다. 그것도 외국에 있는 교민이다. 미국 시민권자"라며 팬이자 여자친구의 정체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저보다 더 지적이고 폭이 넓고 하는 사업도 많고 대단한 분"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나이 차도 공개했다. 여자친구는 엄용수보다 10살이 어리다고. 그는 "사람들이 '어린 사람을 좋아한다'고 하는데, 한 번도 그런 욕심을 낸 적도 없다. 그냥 어떻게 만나다보니 나이차가 많이 나는 분이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엄용수는 두 번의 이혼 후 새로운 연애를 시작했다. 지난 1989년 배우 백경미와 결혼, 7년 만에 이혼했으며 이후 재혼을 했으나 두 번째 이혼을 경험했다. 

최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엄용수는 세 번째 결혼을 꿈꾼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결혼은 죽을 때까지 인간의 로망"이라며 "처음 보는 여성분으로부터 청혼을 받았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엄용수는 '서승만tv'에서도 자신의 이혼을 언급하며 "제가 결혼도 여러 번 하고 왔다갔다 했는데 진정성을 갖고 살다 보니 이런 날이 온다"고 말했다. 새로운 연애를 시작한 엄용수가 10살 연하 연인과 세 번째 결혼에 골인할지, 많은 이의 시선이 쏠린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서승만tv'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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