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모델 겸 배우 박지훈이 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32세.
지난 14일 고인의 가족은 故 박지훈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글을 게재하며 지난 11일, 고인이 세상을 떠났음을 알렸다.
가족들은 "실수로 연락 못 드린 분 있으실까 염려되어 따로 글을 올립니다"라며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보내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덕분에 제 동생 하늘나라로 잘 보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저희 가족들에게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항상 코로나 바이러스 조심하시고 늘 건승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라고 덧붙였다.
故 박지훈의 삼우제는 15일 오후 5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1989년생인 박지훈은 모델로 데뷔했으며, tvN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에도 출연한 바 있다.
이하 故 박지훈 가족 입장 전문.
실수로 연락 못 드린 분 있으실까 염려되어 따로 글을 올립니다.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보내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덕분에 제 동생 하늘나라로 잘 보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저희 가족들에게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항상 코로나 바이러스 조심하시고 늘 건승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혹시나 시간이 안돼서 못 오신 분들을 위해 안치된 장소 알려드립니다.
*일산 푸른솔 추모공원* 3층 고급 2호실 23열 4단 故 박지훈
기일 : 5월 11일
49재일 : 2020년 6월 28일 일요일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박지훈 인스타그램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