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럽지' 이재한, 법조계 유명인사 최송현 父 기습 질문에 '멘붕 of 멘붕' [포인트:컷]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부러우면 지는거다’ 최송현-이재한 커플과 최송현 부모님의 만남 현장이 오늘 공개된다. 이재한은 최송현 아버지의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기습 질문에 ‘멘붕 of 멘붕’에 직면했다.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측은 11일 이재한과 최송현 아버지의 만남 현장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운명 커플’ 최송현과 이재한의 진짜 운명이 걸린 날. 최송현의 부모님과 마주한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만으로도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긴장감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약속 장소에 먼저 도착한 최송현과 이재한은 초조한 마음으로 최송현의 부모님을 기다렸다. 지난 만남과는 다르게 최송현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함께 약속 장소에 나와 숨 죽여 지켜보던 이들까지 안도하게 만들었다.

최송현의 아버지는 아직 최송현과 이재한의 만남에 대해 마음을 열지 않았다. 이에 이재한은 법조계 유명인사인 최송현 아버지의 영상 강의와 자료들을 꼼꼼히 찾아보며 이번 만남을 준비했다.

최송현과 이재한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준비한 꽃과 특별 선물을 전하며 어색한 분위기를 풀기 위해 노력했는데, 뜻밖의 위기 상황(?)에 놓이게 됐다. 최송현과 이재한은 계획처럼 되지 않는 상황에 더욱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최송현 아버지의 반응은 어땠을 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최송현의 아버지는 “송현이 어디가 마음에 들었나?”라는 첫 질문에 이어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기습질문을 던졌고, 이재한은 ‘멘붕 of 멘붕’에 빠지게 됐다. ‘부럽지’의 대표 ‘멘트 장인’인 이재한을 꼼짝 못하게 만든 최송현 아버지의 질문은 어떤 내용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최송현 모녀가 자리를 비운 사이 이재한은 최송현 아버지와 단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됐다. 1 대 1로 마주한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이야기들이 오고 갔을 지, 이재한은 최송현 아버지의 마음을 열고 결혼 허락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송현은 부모님과 만남 후 인터뷰에서 왈칵 눈물을 쏟아냈다. ‘운명 커플’ 최송현-이재한과 최송현 부모님의 숨 막히는 만남 현장은 11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부러우면 지는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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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