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화양연화' 배우 최우혁이 강렬한 첫 등장으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최우혁은 tvN 토일드라마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이하 '화양연화')에서 박시연(장서경 역)의 내연남 세휘 역으로 강렬한 첫 등장을 했다.
이날 장서경(박시연)은 한재현(유지태)가 윤지수(이보영)를 따라나서자 자신의 내연남 세휘를 불러냈다. 한재현이 장서경을 협박하기 위해 언급하던 내연남의 정체가 밝혀진 것이다.
서경의 호텔방에 찾아온 세휘는 서경이 들어오라고 하자 “촬영 있어서 금방 가봐야 해요. 영화 촬영 있어서”라고 답했다. 이에 서경이 세휘에게 “너 그거 안 하면 안 되니? 기집애들 많아서 신경 쓰이는데, 돈 내가 줄게”라며 세휘에게 자신의 카드를 내밀었다.
한재현은 세휘가 사용한 장서경 카드 내역을 확인한 후 장서경을 찾아왔다. 이에 장서경은 한재현에게 “그 여자랑 같이 있었냐. 그런데 알지? 나도 남자랑 있었던 거. 우리 비긴 거야. 그러니까 심각하게 굴지 마. 이깟 일 아무것도 아니야. 당신이나 나나 기분 전환하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거야. 안 그래?”라고 비아냥댔다.
첫 등장부터 존재감을 드러낸 최우혁이 앞으로 '화양연화' 속에서 그려나갈 모습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모아진다.
'화양연화'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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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