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장겨울의 짝사랑은 이대로 막을 내릴까.
7일 방송된 tvN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장겨울(신현빈 분)이 자신과 함께 차를 탔던 남자에 대해 이야기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채송화(전미도)와 같이 밥을 먹던 중 다시 병원으로 온 이익준(조정석)은 안정원(유연석)에게 돈을 빌렸다.
안정원은 꼭 돈을 갚아야 한다고 강조했지만, 이익준은 갑작스럽게 "어? 겨울이다"라고 농담 섞인 말을 던졌다. 이에 안정원은 옆을 돌아봤지만 장겨울은 없었다.
이익준과 헤어진 뒤, 퇴근을 하려던 안정원은 병원으로 돌아오는 장겨울과 만났다. 장겨울은 차 조수석에서 내려 그와 인사를 했다.
장겨울이 내린 차 안에서는 운전대를 잡고 있는 한 남자가 "이따 집에서 봐. 안녕"이라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 차가 떠난 뒤, 안정원과 장겨울은 어색한 분위기를 풍겼다.
멀리서 이 모습을 본 봉광현(최영준)과 이익준은 "장겨울이 누구를 만나는거냐"라고 궁금해했다. 결국 이익준은 장겨울에게 커피를 사주면서 "너 남자친구 뭐하는 사람이냐"라며 "뭘 하길래 매일 차가 바뀌냐. 외제차 딜러냐"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장겨울은 "하나는 맞고 하나는 틀리다"라고 답을 내 궁금증을 높였다.
앞서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장겨울은 안정원에게 단 둘이 밥을 먹자고 했으나, 거절을 당했고 추민하(안은진)의 제안으로 소개팅을 하기도 했다.
매번 안정원에게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했던 장겨울이 이대로 러브라인을 성사시키지 못할까. 아직까지 구체적인 관계가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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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