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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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수선공' 정소민, 신하균 치료제안에 "자신 있냐?"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5.08 07:00 / 기사수정 2020.05.08 01:2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정소민이 신하균의 치료제안을 받았다.

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 3, 4회에서는 한우주(정소민 분)가 이시준(신하균)의 치료제안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우주는 오랜 시간의 무명생활 끝에 뮤지컬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이제 잘 풀리는가 싶었지만 이시준의 환자 차동일(김동영) 때문에 모든 것이 어긋나자 절망했다. 엎친데 덮쳐 일뿐만 아니라 남자친구의 양다리로 인해 사랑도 잃고 말았다.

이시준은 한우주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던 중 한우주가 간헐적 폭발장애로 지영원(박예진)의 상담을 받아온 사실을 알게 됐다. 지영원은 한우주의 치료를 이시준에게 부탁하고 싶어 했다.

이시준은 일단 한우주와의 관계부터 회복하기로 했다. 한우주는 이시준의 진심을 느꼈는지 이시준이 부탁했던 차동일 합의 문제를 해결해 주겠다고 나섰다.

이시준은 한우주의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인동혁(태인호)까지 동원, 일부러 약속을 펑크 냈다. 이시준은 인동혁을 통해 한우주 얘기를 전달받더니 한우주가 간헐적 폭발장애만이 아니라 뭔가 더 앓고 있을 것이라는 예상을 했다. 



이시준은 무슨 꿍꿍이인지 한우주를 오유민(위하준)의 축구경기장으로 데려가려고 했다. 한우주는 앞서 이시준이 약속을 안 지킨 탓에 별로 가고 싶지 않아 했다.

이시준은 오유민이 한우주의 팬이라는 얘기를 했다. 이시준과 한우주는 축구경기장에 도착해 같이 응원하고 오유민의 골에 환호하며 점점 더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한우주는 이시준에게 "선생님 좋은 의사이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시준은 "좋은 의사한테 치료 한 번 받아보지 않을래요? 우주 씨 돕고 싶다"라고 치료를 제안했다.


이에 한우주는 "나 치료할 자신이 있느냐"라고 물어봤다. 이시준은 한우주가 아프다는 것을 인정만 한다면 치료가 가능하다고 얘기해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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