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8.27 22:35 / 기사수정 2010.08.27 23:06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e스포츠 강호들의 도시, 광주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게임 콘텐츠를 선보인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0 광주 e스포츠 대회 The Playing Gwangju Game 2010(TPGG2010)'이 오는 9월 11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2010 광주 e스포츠 대회는, 떠오르는 문화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광주 국제문화창의산업전(ACE Fair) 안에 마련된다. 올해 5회째를 맞는 광주 e스포츠 대회는 新 문화 코드인 게임을 다채로운 콘텐츠로 선보여,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과 대중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제2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광주 지역예선을 겸하여 진행, 광주 지역 숨은 e스포츠 강호를 선발한다. 오는 28일부터 9월 5일까지 ▲슬러거, ▲피파 온라인 2, ▲스페셜포스, ▲서든어택, ▲카트라이더 총 5개의 종목별 예선을 거처 본선 진출자를 확정한다.
종목별 수상자에게는 준 프로게이머 자격과 오는 10월 구미에서 열리는 '제2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광주 대표 출전권이 주어진다. 광주시는 지난해 '제1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e스포츠로 전국을 제패한 바 있다.
어린이, 가족, 연인 등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각종 게임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게임콘텐츠관을 비롯하여 다양한 게임을 한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게임 체험관이 마련된다. 게임 체험관에는 프라모델 및 미니 RC카, 비디오게임, 보드게임 등 게임의 모든 것이 한곳에 모인다.
광주시 문화예술산업과 장학기 과장은 "게임은 미래형 콘텐츠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광주 e스포츠 대회는 매년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선보여, 게임산업 및 콘텐츠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는 광주 e스포츠 대회를 통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게임 콘텐츠 도시로 우뚝 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5회 광주 e스포츠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tpgg.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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