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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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캐스팅' 최강희, 이상엽과 첫사랑 로맨스…이상훈에 정체 들켜 '위기'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5.05 07:00 / 기사수정 2020.05.05 01:0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굿캐스팅' 최강희가 비밀 작전을 위해 이상엽에게 정체를 속였다.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 3회에서는 백찬미(최강희 분)가 윤석호(이상엽)에게 정체를 숨긴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찬미는 마이클 리를 잡기 위한 비밀 작전 수행 과정에서 정보를 확보하기 위해 대표실에 잠입했다. 백찬미가 미처 대표실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상황에서 윤석호가 나타났고, 백찬미는 책장 뒤에 숨었다.

백찬미는 책장이 움직이지 못하도록 붙잡았고, 다행히 윤석호에게 들키지 않았다. 그 과정에서 백찬미는 15년 전 윤석호와 연애했던 시절을 떠올렸다. 당시 윤석호는 백찬미를 위해 라이브 공연에서 노래를 불렀다.



특히 윤석호와 백찬미는 과외 학생과 선생 사이였다. 윤석호는 백찬미와 사귀기 전부터 적극적으로 구애했다.

백찬미는 윤석호의 애정 공세에 "대학 합격하고 민증 도장 바짝 말랐는데도 마음 안 바뀌면 다시 찾아와. 그때는 내가 좋다고 해도 네가 싫다고 할걸"이라며 거절했고, 윤석호는 "선생님 마흔 돼도 상관없는데"라며 진심을 전했다.

또 백찬미는 백장미로 위장해 비서로 위장 취업한 상황. 윤석호는 백찬미를 보고 첫사랑을 떠올리면서도 신분을 속인 탓에 동일 인물이라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했다.
 
윤석호는 백찬미에게 "나이 스물아홉 살 맞아요? 이름도 백장미 확실하고?"라며 질문했고, 백찬미는 '설마 날 알아본 건가'라며 기대했다.

그러나 윤석호는 "다행이네"라며 안도했고, 백찬미는 '내가 백찬미가 아니라서 다행이라는 거야?'라며 속으로 생각했다.




그뿐만 아니라 탁상기(이상훈)는 백찬미를 의심했고, 구비서(한수진)를 이용해 백찬미를 뒷조사했다. 백찬미 역시 탁상기와 우연히 마주쳤고, 그가 한 스카프를 보고 마이클 리를 떠올렸다.

백찬미는 '탁 본부장이 왜 마이클 리랑 똑같은 브랜드의 스카프를 하고 있지'라며 의심했고, 곧바로 황미순(김지영)에게 탁상기의 사무실에 들어가 보라고 귀띔했다.

더 나아가 구비서는 백찬미가 국정원 요원이라는 사실을 알아냈고, 이를 탁상기에게 보고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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