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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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같이 드실래요' 송승헌·서지혜·이지훈·손나은, '4각 로맨스' 예고

기사입력 2020.05.04 14:15 / 기사수정 2020.05.04 14:16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MBC 새 월화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가 송승헌, 서지혜, 이지훈, 손나은 등 4각 로맨스를 예고하는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25일 첫 방송되는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이별의 상처와 홀로(Alone) 문화로 사랑의 감정이 퇴화된 두 남녀가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썸 타듯 서로의 매력에 빠지게 되는 맛있는 한끼 로맨스 드라마다.

이번 티저 영상에서는 저마다의 복잡 미묘한 연애사를 지닌 네 남녀 주인공 캐릭터의 매력과 비주얼이 담겼다.

특히 서로의 캐릭터를 소개하는 송승헌(김해경 역)과 서지혜(우도희)의 내레이션이 눈길을 끈다. 먼저 커피 CF를 연상케 하는 송승헌의 멋진 등장에도 불구하고, 서지혜는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라는 짧은 한 문장으로 송승헌을 자극했다. 

이에 대응하듯 송승헌은 막나가는 2NBOX 피디 서지혜에 대해 ‘사이코패스보다 훨씬 더 위험한 유형’이라는 참혹한 정신감정으로 응징했다.

반면, 이지훈(정재혁)과 손나은(진노을)은 각각 옛 연인에 대한 복귀의사(?)를 돌직구 고백으로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의학 전문기자가 되어 돌아온 도희의 첫사랑 정재혁 역의 이지훈은 서로의 첫사랑임을 강조하며 도희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피트니스 트레이너이자 김해경의 옛사랑인 진노을 역의 손나은은 여신다운 비주얼과 함께 “다른 여자 만나는 거 싫으니까”라는 솔직하고 당돌한 멘트로 특유의 매력을 각인시켰다.

엔딩에서는 서로를 마주보며 예쁘게 미소 짓는 송승헌과 서지혜의 모습으로 새로운 썸의 시작을 예고해 심쿵 설렘을 유발했다.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오는 25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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