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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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 김희애, 이경영과 담판 시도했지만…박해준 위기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5.02 07:05 / 기사수정 2020.05.02 02:04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부부의 세계' 김희애가 이경영에게 자신과 박해준은 이학주를 죽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 11회에서는 지선우(김희애 분)를 미행한 민현서(심은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산역 옥상에서 누군가 추락했다. 지선우는 민현서라고 생각하고 다가가려 했지만, 김윤기(이무생)가 나타나 지선우를 막아섰다. 지선우가 현장에 나타나서 좋을 게 없겠다고 생각한 것. 죽은 사람은 민현서가 아닌 폭행범 박인규(이학주)였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 있던 지선우, 이태오(박해준)에게 참고인 조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지선우 박인규가 머플러를 쥐고 있었기 때문이었고, 이태오는 박인규와 통화한 마지막 사람이었다. 민현서는 지선우에게 연락해 자신이 박인규를 죽인 게 아니며 사건 당일 이태오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민현서는 지선우를 만나 이태오에게 박인규의 위치를 알려줬다고 밝혔다. 민현서는 이태오를 범인으로 지목했지만, 지선우는 "직접 본 게 아니지 않냐"라고 했다. 그러자 민현서는 이태오의 결혼반지를 주며 지선우를 믿겠다고 했다. 

이태오와 지선우는 서로를 의심했다. 이태오는 두 사람 다 아니라면 준영이를 위해서 민현서인 걸로 정리하자고 했다. 하지만 이태오는 여다경(한소희)이 자신의 옷에서 핏자국과 고산역 영수증을 보고 의심하자 "지선우가 거기 있었어"라고 밝혔다. 이태오는 일단 준영이부터 데려오자고 설득했다. 

한편 김윤기는 여 회장의 심복인 이 실장이 지선우를 미행하는 걸 붙잡았다. 또한 손제혁(김영민)은 지선우에게 하필 사건 당일 고산역 CCTV 영상이 없다고 말했고, 고예림(박선영)은 여 회장의 짓일 거라고 의심했다. 그 시각 여 회장은 이 실장에게 무언가 은폐할 것을 지시하고 있었다. 

이후 김윤기, 지선우는 여병규를 만났다. 지선우는 자신도 이태오도 살인자가 되어선 안 된다고 밝혔다. 박인규는 자살이라고. 하지만 그때 민현서는 지선우에게 연락해 경찰서라고 했고, 경찰은 이태오를 찾아왔다. 지선우가 박인규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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