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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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3' 메기남 김강열 등장, 버닝썬 논란 지울 수 있을까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4.30 07:25 / 기사수정 2020.04.30 02:41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버닝썬 관련자들과 친분으로 방송 전부터 논란이 됐던 김강열이 '하트시그널3'에 등장했다. 

29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 5회에서는 '사자'라는 닉네임의 김강열이 중간투입자인 '남자 메기'로 여자 출연자들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자 출연자들은 사자라는 닉네임을 가진 새로운 출연자에 의해 파티 초대 문자를 받았다. 박지현, 서민재, 이가흔은 쇼핑을 하러 간다는 핑계로 집을 나섰고 분위기 있는 한 식당에서 김강열과 첫 만남을 가졌다. 

김강열은 천인우, 임한결, 정의동과 다른 결의 사람이었다. 짧은 머리에 날카로운 눈매, 남자답지만 곱상한 외모가 특징이었다. 한혜진은 "(기존 출연자들과) 완전히 다른 외모다"고 했고, 김이나는 "눈빛이 다르다"며 새로운 스타일의 등장에 기대를 드러냈다. 

앞서 이날 여섯 명의 입주자들은 첫 데이트 이후 각자 마음에 둔 상대에게 마음을 표현하며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서민재는 첫 인상부터 호감이었던 임한결과 저녁을 만들었고, 이후 방을 찾아가 데이트 신청을 하며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천인우는 데이트 이후 박지현에서 이가흔으로 마음이 바뀌었다. 방수밴드를 챙겨준 마음이 친절인지 의도인지 궁금해했고, 이가흔은 "의도다. 난 누구에게나 친절하지 않다. 확실하면 헷갈리게 하지 않는다. 어장관리에게 밴드를 사주지는 않지"라며 돌직구를 건넸다. 


이에 천인우는 "나는 밝은 사람이 좋다. 우울한 사람과 있으면 거울처럼 우울해진다. 혼자 있을 때는 시크하고 말도 많은 편이 아닌데 지금 내 몸태가 달라졌다. 지금은 (너로 인해) 거울처럼 밝아졌다. 손전등, 반사판? 그것보다 더 밝다"고 호감을 표했다. 

천인우를 마음에 뒀던 박지현은 천인우의 달라진 태도에 굳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반면 취향이 비슷한 정의동과 함께 만화책방을 찾아 만화를 보면서 편안한 시간을 보냈다. 임한결은 처음과 같이 박지현에게 마음을 표현했다. 

러브라인이 급변하는 가운데 메기남의 등장이 판도를 뒤흔들 수 있을지 앞으로의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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