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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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의반' 정해인, 떨어져있자는 채수빈 제안에 "기다릴게"

기사입력 2020.04.28 21:46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반의반' 채수빈과 정해인이 잠시 시간을 갖게 됐다.

2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반의반' 12화에서는 한서우(채수빈 분)가 하원(정해인)의 회사를 찾아갔다.

이날 한서우는 하원이 자신을 지켜보는 줄도 모른 채 그에게 전화를 걸었고, 한서우의 행동을 보던 하원은 그녀가 뭔가 할 말이 있음을 눈치챘다.

이어 한서우는 하원이 재촉하자 "내가 이상하게 구는 이유를 알았다. 내가 못 참는 게 하나 있다. 내가 극복이 안되는 게 있다. 내가 슬픈 게 너무 무섭다. 보고 있으면 내가 너무. 하원씨 잘못은 하나도 없다. 내가 문제다"라고 울먹였다.

특히 그녀는 "당분간만 우리 잠깐 떨어져 있어라. 떨어져 있는 동안 나 위해서 아무거나 해달라. 나 위해서 하원씨 힘 나는 거 아무거나"라고 말했고, 하원은 "귀밑 맥박. 거기 손 가져다 놔라. 맥박 뛸 때마다 이 말 새겨라. 내가 서우씨를 많이 사랑하고, 많이 아낀다. 힘들다고 절대 무너지지 말아라. 기다리겠다. 언제든. 연락해라"라고 대답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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